경전철 측에 따르면 이날 시스템상 신호 이상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인해 전 구간에서 양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7대가 오전 7시 20분께 모두 멈춰섰다. 오전 8시경 정상 운행을 재개한 뒤에도 신호 이상을 알림이 계속 떠 경전철 측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10분간 복구작업을 벌였다.
경전철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12년 수도권 첫 경전철로 도입된 의정부경전철은 잦은 운행 장애로 시민 불편을 초래한 데 이어 누적된 적자로 2017년 5월 기존 사업자가 파산해 의정부시가 위탁 운영해왔다. 이달부터 새 사업자인 의정부경량전철이 2042년 6월까지 운영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