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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와 환율 방향을 알고 대응해야

최종수정 2010.06.03 14:22 기사입력 2010.06.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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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증시 방향은 위다. 지난 4월26일 월요일 코스피지수가 1757.76에서 연고점을 친 뒤 다음날인 4월27일 화요일 S&P가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을 정크수준인 BB+로 낮추면서 주가 상승추세가 하락추세로 급반전됐다.

5월6일 목요일 다우지수가 장중 10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는 곡절을 겪은 뒤 5월25일 화요일 1532.68까지 추락했다. 이것을 끝으로 그리스발 유로존 재정위기 및 국가 부도위기 등으로 점철된 주가하락은 끝났고 다시 상승추세로 반전된 상태다.

주가 방향이 상승이라는 것은 하락시 매수해야 함을 의미한다.

원달러 환율은 주가와 정반대 현상을 보이고 있다. 4월26일 1102.6원까지 급락하면서 연저점을 경신한 것을 끝으로 하락추세가 끝나고 5월25일 1277원까지 폭등했다. 이날을 기점으로 하락추세로 다시 반전되면서 1200원선 붕괴를 재차 시도하고 있다.

환율 방향이 하락이라는 것은 환율 반등시 매도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렇듯 증시와 환율 추세방향을 알고 대응해야만 시장을 지배할 수 있으며 모든 변수들에 대한 해석이 가능해진다.
추세방향의 지속기간이 길지 않고 수시로 방향이 바뀔 경우 그때마다 방향을 파악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현재 흐름이 추세의 진행형인지 아니면 추세반전의 변곡점인지를 알지 못하면 시장을 논할 자격이 없다.

그리스 문제가 여전한데, 유럽 재정위기 문제가 전혀 풀린게 아닌데 주가가 계속 뜨고 환율이 계속 빠질수 있을까 의심이 드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유로존 문제가 지겨워지고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그리스가 살아나지 못하더라도 당장 디폴트를 낼 요인도 없음을 인지해야 한다.

유로존 부도까지 감안하면서 포지션을 숏으로 밀어붙였다면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주가 상승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는 일이다.
주가가 뜨면 원달러 환율 하락세는 강화될 것이다. 비록 당국이 환율하락세에 제동을 거는 달러매수개입에 나선다고 해도 추세를 어기는 정도까지 힘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일단 주가 상승. 환율 하락의 방향에서 접근해야 한다. 주말 고용지표 후 미증시 방향이 여전히 상승이라면 다음주 쿼드러플위칭에서 변화여부를 주목해야 한다. 만일 쿼드러플 충격이 위로 나온다면 연고점이 돌파되는 일마저 생길지 모른다.

현재 시장 분위기는 주가상승은 끝났고 환율도 재상승 위험이 높다는 쪽으로 잡혀있다. 그러나 이같은 시장센티먼트는 이미 시장 포지션과 가격에 다 반영된 상태다.

항상 새로운 생각, 시장에 새롭게 등장할 생각에 집중해야 한다. 창조력과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 곳이 비단 음악, 미술 등 예술의 영역뿐만이 아니다. 그래서 시장도 살아있는 생명체이며, 딜링이 아트라고 하는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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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문 자본시장부장 j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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