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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아시아 칼럼]겨울방학 대비 New SAT 준비하기

최종수정 2015.11.09 11:03 기사입력 2015.11.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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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아시아 이정훈 자문위원]

새로 개정된 PSAT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New SAT에 대한 준비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변경되는 New SAT에 대한 대비와 준비는 내년 3월 이후에나 가능하겠지만 이미 강남에 있는 SAT학원에서는 New SAT 대비반이 개설되어 12월에 개강을 할 예정으로 되어 있다. SAT 학원들은 기존에 소개된 칼리지보드의 지침서를 통하여 New SAT의 출제 방향을 파악하고 유사한 문제를 준비하여 수험생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연구가 한창이다. New SAT가 내년부터 시행되고 새로운 유형과 변경된 규정으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도 New SAT 대비를 이번 겨울방학부터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야만 한다.

특히 11학년 학생들에게는 선행학습을 통하여 내년 1월까지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다면 현행 SAT를 계속해서 준비해야 하겠지만 9학년이나 10학년들은 New SAT 대비를 다가오는 겨울방학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자녀의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11학년 정시모집(Regular Decision)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2000점 전후로 받고 있다면 1월에 있는 SAT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제일 나은 선택일 수 있지만, 2000점 미만의 점수를 받고 있지 않다면 New SAT를 이번 겨울에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훨씬 나을 수 있다. 기존의 SAT와 New SAT는 다른 유형과 문제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학습 방법과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부분은 별 차이가 없다. 모든 시험이 그렇듯이 일찍 준비하면 할수록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짧은 겨울방학에 많은 것을 준비하지 말고 New SAT 시험 대비를 집중하여 단기간에 시험의 유형을 익히고 새로운 유형이 적용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모든 학생은 졸업할 때 ACT 점수 또는 New SAT 점수를 대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교육 매체를 통하여 안내된 내용대로 9학년들은 New SAT의 점수로 평가를 받는 실질적인 적용 대상자들이다. 10학년이 되는 2016년 10월에 있을 PSAT를 측정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이번 겨울 방학에 선행학습으로 New SAT의 어휘의 수준을 파악하고 독해의 내용을 접하면서 출제되는 지문의 장르나 난이도를 접해보고 단계별로 수준을 올려가면서 실전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배점이 높아진 Math에 대한 학습전략은 하루라도 빨리 유형파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에세이 연습도 병행해야 한다. 이번 New SAT에서 가장 많이 변경된 내용 중에 하나가 에세이이다. 수험생의 분석적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되고 비판적(Critical)인 태도로 작성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독해의 기본을 철저히 갖추어야만 완성도 높은 에세이를 작성할 수 있다. 단순하게 약속된 패턴(Template)으로 작성하는 기존의 에세이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문제의 기초유형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이번 겨울이 가장 적기이며 최선을 다하여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이번에 PSAT를 측정한 10학년은 새로운 문제의 유형을 공식적으로 접해 봤을 것이다. 새로운 문제의 유형 파악도 중요하겠지만, 실전 수준에서의 원하는 점수를 받기 위하여 10학년 학생들은 이번 겨울에 에세이를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SAT 선행학습을 해봤다면 어휘에 대한 수준을 이미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사실 New SAT의 어휘는 기존 SAT에서 측정하는 어휘와는 다른 각도에서 물어본다. 미국 대학교에서 에세이 제출을 필수로 하는 학교도 있고 의무화하지 않는 대학교도 있지만, New SAT에 출제되는 에세이 학습이 이루어진다면 고등학교 에서도 적용하여 작성할 수 있는 영작을 해 볼 수 있다. 학교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에세이 학습을 이번 겨울방학에 할 수 있도록 하자.
표준시험으로써 SAT는 ACT와는 차별화하여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검증하는 테스트로 사용됐다. 실용적인 영역을 평가하고자 많은 변화를 보여주었으며, 단순한 시험의 영역을 벗어나 시험을 준비한다면 고등 교과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한 시험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벼락치기 학습으로 고득점을 올리는 방법보다 SAT 시험준비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내용을 보완하고 강화해 주는 심화학습의 형태로 이루어져야 높은 점수를 받고 동시에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높은 내신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짧은 겨울방학 동안 효과적으로 New SAT를 준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선행되어야 하는 학습은 먼저 칼리지보드에서 출제되는 샘플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다. 다양한 샘플 문제가 없으므로 지금 시점에서는 전문 SAT 학원에서 기존 SAT 문제와 New SAT 문제의 유형을 비교하고 대처하는 방식을 학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저학년 같은 경우에는 에세이에 대한 학습이 이번 겨울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어휘에 대한 학습과 비판적 에세이를 바탕으로 하여 New SAT 준비를 하고 고학년 같은 경우는 이번 겨울방학 때 New SAT 샘플 문제의 유형을 반영한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격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 아닌 7학년과 8학년 학생들 역시 미국 역사와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지문을 읽어 볼 기회를 이번 겨울 방학 때 집중적으로 가져봐야 한다. SAT 문제가 변경된 이후 처음 맞는 방학이기 때문에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해보도록 하자.


에듀아시아 유학원 이정훈 부원장 andylee@eduas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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