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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위, 문학나눔도서 500종 선정…전국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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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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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문화 소외지역에 무료로 보급할 우수 문학도서를 선정해 25일 배포를 시작했다. 2017년 8월~2018년 10월 출간된 국내 단일저자 초판 문학 도서들이다. 시, 소설, 수필, 희곡·평론, 아동·청소년 문학 등 다섯 분야에서 500종을 엄선했다. 분야별로는 아동·청소년 문학이 153종으로 가장 많다. 그 뒤는 시(143종), 소설(101종), 수필(86종), 희곡·평론(18종) 순이다.


소설에서는 '민트의 세계(듀나·창비)', '에셔의 손(김백상·허블)', '우로보로스(임성순·민음사)' 등 공상과학(SF), 추리물 같은 장르물의 약진이 돋보인다. 수필에서는 '밤은 길고, 괴롭습니다(박연준·알마)', '소설가의 사물(조경란·마음산책)' 등 시인, 소설가들의 작품이 돋보인다. 예술위는 선정도서를 종당 1000만 원 이내로 구입했다. 전국 1504개 보급처에 순차적으로 무상 배포한다.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2005년 예술위에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해왔다. 201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사업에 통합됐으나, 지난해 세종도서 사업에서 분리돼 예술위로 다시 이관됐다. 선정된 도서 내역 등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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