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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인들이 뽑는 '올해의 작가'에 소설가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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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소설가 최은영(34)이 서점인들이 뽑는 '올해의 작가'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서점의 날(11월11일)을 앞두고 최 작가를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작가'로 정했다고 14일 전했다. 전국 서점인들의 추천을 받아 1차 후보에 올랐고, 서점계·출판계·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작가는 첫 소설집 '쇼코의 미소'로 한국 문단의 기대주로 부상했다. 최근 발간한 두 번째 소설집 '내게 무해한 사람' 또한 평단과 독자들의 호평을 받는다. 심사위원회는 "한국사회에서 여성이 받을 수밖에 없는 상처를 견디게 하는 힘들을 그린다. 사랑, 우정, 연대 가운데 어느 것이든 '폭력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우 절실한 덕목들"이라고 설명했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에는 문학·소설 분야에 공지영 작가의 '해리', 아동·청소년 분야에 김중미 작가의 '꽃섬 고양이', 경제·경영 분야에 대도서관의 '유튜브의 神', 자기계발·역사 분야에 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기타 분야에 유현준의 '어디서 살 것인가' 등 다섯 권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1월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서점의 날 기념식'에서 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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