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대문구 안산(鞍山)서 벚꽃·음악 만끽하며 봄나들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대문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 4월5∼7일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4월5~7일 구청 인근 연희숲속쉼터 벚꽃마당 야외무대에서 ‘2019 서대문 안산(鞍山) 자락길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 남산보다 다소 높은 안산(296m)에는 수령 40~50년의 수양벚나무, 산벚나무, 왕벚나무 3천여 그루가 봄마다 장관을 이룬다.

벚꽃과 함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도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구는 올봄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들로 봄나들이 나오는 시민들을 맞는다.


음악회 사흘간 매일 오후 2시와 7시 모두 6회 공연이 펼쳐지며 가수 정인, 서영은, 요벨팝스오케스트라, 주나밴드 등 총 21개 팀이 출연해 가요, 팝페라, 클래식, 라틴음악, 국악, 사물놀이, 밴드, 비보이 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 초등학생 풍물패, 소년소녀합창단, 여성합창단 등 구민들의 무대도 마련돼 음악회의 의미를 더한다.

공연 무대가 마련될 연희숲속쉼터는 서대문구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대문구 안산(鞍山)서 벚꽃·음악 만끽하며 봄나들이
AD
원본보기 아이콘


음악회와 함께 6일과 7일에는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문화예술 장터인 ‘벚꽃 아트마켓’도 열려 즐거움을 선사한다.


음악회를 전후해 안산 자락길을 둘러봐도 좋다. 자락길에서는 벚꽃 외에도 메타세쿼이아,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기고 인왕산과 북한산, 서울 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안산 자락길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4월의 걷기여행길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는 걷기여행길 △인근 영천시장과 연계한 주전부리 여행지로 잇달아 선정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서울 명품 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봄날 아름다운 벚꽃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330-141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