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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임금이 연회 베푼 경복궁 경회루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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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경회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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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재청은 경복궁의 경회루(慶會樓)와 집옥재(集玉齋)를 내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개방한다고 25일 전했다.


국보 제224호인 경회루는 조선시대 임금이 연회를 베푼 장소다. 연못가에 대규모 2층 건물로 조성됐다. 2층 누각은 평소에 오르지 못하고 특별관람 기간에만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발을 디디면 인왕산과 경복궁이 한눈에 펼쳐진다. 아름다운 연못 주변의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주중에는 오전 10시, 오후 2시와 4시에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주말에는 오전 11시에 한 차례 더 진행한다. 회당 정원은 내국인 예순 명, 외국인 열 명이다. 소요 시간은 30~4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다만 경복궁 누리집에서 예약해야 한다.


경복궁 집옥재 전경

경복궁 집옥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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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북서쪽에 있는 집옥재는 조선시대 왕실자료 영인본(복제본)과 역사 서적을 갖춘 작은 도서관이다. 고종이 서재 겸 사신 접견소로 사용한 곳으로 전해진다. 개방 기간에 별도의 예약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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