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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둘레길·문화재·관광코스가 한 눈에 ...‘중랑구 관광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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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역 내 명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랑구 관광지도’를 제작했다.

관광지도는 지역내 문화재, 공원 등과 같은 관광명소와 관광코스에 대한 최신정보를 수록해 중랑구를 찾는 시민 및 외국인에게 편의를 제공하려고 제작됐다.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 치안센터 등 공공기관과 시장, 호텔, 지하철 역사 등 주민 편의시설을 한 면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 구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도는 도로명주소 위치정보(DB)를 기반으로 디자인해 구를 처음 찾는 분들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가로 70cm*세로 50cm 3단 8접 형태로 휴대하기 편하도록 제작했다.

중랑구는 용마산 ·망우산 ·봉화산으로 둘러 쌓여 있고 서쪽에는 중랑천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지역이다.
더불어 서울의 대표 축제인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꽃의 도시이자, 근 ·현대사 유명 인사 50여분이 잠들어 계신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자리한 역사의 도시이기도 하다.
중랑구 둘레길·문화재·관광코스가 한 눈에 ...‘중랑구 관광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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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차산 봉수대터, 13도 창의군탑, 숙선옹주묘, 경동제일교회 등 구석기 시대 유물부터 근현대사 유적까지 많은 문화유적이 남아있는 것은 물론 6시간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 코스에서부터 2시간여 정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단거리 코스까지 다양한 둘레길이 자리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중랑구를 찾고 있다.

여기에 장미터널이 이어지는 서울장미길 코스, 역사 속 근·현대사 인물들의 명언을 읽으며 숲 속 길을 걸을 수 있는 ‘인문학길 사잇길 코스’, 봉화산 주변 역사유적지와 함께 옹기테마공원 내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봉화산 코스’ 등 각양각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8개 관광코스와 중랑캠핑숲,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

구는 이번 지도에 이런 구의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모두 담아냈다.

더불어 지하철 역사·시장·특화거리 등을 함께 표기해 관광객들이 대중교통 및 지역내 먹거리 ·볼거리 등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서울장미축제의 성장으로 중랑구를 찾는 외국인이 많아짐에 따라 한국어 외에 영어로도 제작해 외국인들의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중랑구 관광지도는 동주민센터나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하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2094-1472)로 문의하면 된다.

김항수 부동산정보과장은“이번에 제작된 관광지도를 통해 중랑구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더 편하게, 보다 충분히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며“ 관광지도를 시작으로 경제 ·복지 ·안전 ·의료 테마별 지도를 한권에 모은 책자형 지도와 글로벌 관광지도 등을 순차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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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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