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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日 최대 관광박람회 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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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참가한 한국관 부스에 방문한 일본인 관람객들. 한국관은 최우수 부스에게 주어지는 그랑프리상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참가한 한국관 부스에 방문한 일본인 관람객들. 한국관은 최우수 부스에게 주어지는 그랑프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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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에 한국관을 운영한다. 현지 최대 여행박람회인 이번 행사에는 130여개 국가나 지역에서 1440개 단체가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광역시도 14곳과 여행업계 및 의료기관 15곳 등 관광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 한국관 운영 콘셉트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 재발견, 그것 이상의 한국'이라는 문구를 썼다. 그간 참여했던 행사 가운데 가장 많은 63개 부스를 쓰기로 했으며 지역ㆍ관광테마, 의료관광, 문화관광 등을 알릴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토크쇼 등이 열리는 특설무대가 있고 공예ㆍ음식체험도 가능하다.

신상용 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은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한국에 대한 관광안전이미지가 확대돼 방한관광 관심층이 많이 찾을 것"이라며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함께 역량을 집중해 한국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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