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문인)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도심 속 녹지공간인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정비원으로 활동하면서 깨끗한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북구는 무등산 군왕봉,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용산, 운암산, 봉정산, 봉림산 등 8개소 총 99.5km의 산책로에서 정비원으로 봉사할 주민 50여 명을 모집한다.
정비원으로 활동하는 주민은 집과 가까운 산책로를 자유롭게 다니며 쓰레기 수거, 산책로 체육시설 및 부대시설 파손이나 제초작업 필요 구간 등의 점검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쓰레기 수거 인증사진을 담당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월 1회 해충기피제, 쿨토시 등을 지급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연말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은 아주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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