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교육문화교류회 참석 위윈펑 부주임…공자아카데미 지원확대 약속
이병훈 부시장, 장휘국 교육감, 박상철 부총장 등과 교류확대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중국 국가한판(國家漢辦)의 공자아카데미 설립 취지에 맞게 매우 잘 운영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중국 정부는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한국에서 더욱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겠다”
이병훈 부시장은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광주광역시의 중국 우호교류는 물론 문화예술과 경제 분야 등의 한중교류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한중우호교류에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지역의 많은 청소년들과 교사 등 교육관계자들이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를 통해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 문화예술 을 체험하는 등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며 “중국 국가한판이 교육 문화 분야의 한중교류발전을 위해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위윈펑 부주임 일행은 오후에 이기표 아시문화원장을 예방하고 국립아시아문화의 전당의 주요시설을 참관했다.
이에앞서 위윈펑 부주임 등 중국국가한판 대표단은 이날 오전 호남대학교를 방문해 서강석 총장과 만나 환담하고, 미래자동차공학부 자율주행전기차 제작소와 통합뉴스센터 등을 둘러봤다.
특히 대표단은 호남대 통합뉴스센터에서 운영하는 세계대학생LTE방송 Uni-Bro와 중국어로 제작되는 호남대신문, 호남대-TV뉴스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중국 국가한판은 교육문화의 대외교류와 전 세계 공자아카데미를 총괄하고 있는 기구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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