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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연극인 박용기 별세…'성우·연기·연출 등 다방면에 헌신'

최종수정 2018.08.28 17:32 기사입력 2018.08.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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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 고(故) 박용기 / 사진=극단 고향 제공

연극인 고(故) 박용기 / 사진=극단 고향 제공


원로 연극인 박용기 씨가 2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경기도 안성에서 출생해 서라벌예대를 졸업하고 고은정, 오승룡 등과 함께 KBS 1기 성우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75년 TBC드라마 '임금님의 첫사랑'에서 무공스님 역할을 맡았으며 TBC 드라마 '광복 20년', CBS '남북사반세기'와 현재도 연속 재방송되고 있는 불교방송 드라마 '고승열전' 등을 연출했다.

또한, 고인은 1969년 극단 고향 창단 때 산파 역할을 맡은 뒤 '마지막 테이프', '늦가을의 황혼', '어두워질 때까지', '시즈위밴지는 죽었다', '소작지', '북', '찬란한 슬픔' 등 연극 20여 편을 연출했고 영화 '봄날은 간다'의 음향 효과 감수를 맡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안성의료원 장례식장 8호실이며,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간소한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8시 이뤄진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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