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정책실장에 문미란 전 한국여성재단 배분위원장, 교통방송 대표에 이강택 KBS방송문화연구소장 임명
여성가족정책실장과 교통방송 대표는 민간인 임용이 가능한 개방형 직위다. 시는 지난 8월 공모 실시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용했다.
문 실장은 “여성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단체 및 공익재단에서의 경험과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선7기 정책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문 실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법학 석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법학석사를 마쳤다. 앞으로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대책과 보육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서비스 확대, 일-가족 양립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및 여성참여 확대, 선진 다문화사회 기반 마련 등 여성과 가족복지를 위한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강택 신임 교통방송 대표는 28년간 KBS PD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방송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시는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TBS TV프로그램에 대한 발전전략 수행과 현재 법인화 추진 중에 있는 교통방송을 무리 없이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의 임기는 2년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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