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TOEIC위원회가 작년 3월부터 시행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대상 무료응시 제도'를 이용한 사람이 8000명을 넘어섰다.
무료응시 제도를 이용한 사람은 92%가 21~29세였다. 특히, 재학생 또는 취업 준비 연령대로 볼 수 있는 22~26세가 68%를 차지했다.
한국TOEIC위 관계자는 "무료응시 제도 이용자 대부분이 취업을 준비하는 20대로 보여 취업준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제도의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1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므로 더 많은 이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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