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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비소집 불참아동 2000여명 소재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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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9명 행방은 경찰에 협조 요청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8일 서울 용산구 신용산초등학교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입학 등록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8일 서울 용산구 신용산초등학교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입학 등록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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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2000여명의 소재를 파악중이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8일 서울 시내 560개 공립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고 학교 등록 의사도 밝히지 않은 학생 9705명(10일 기준) 가운데 7608명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재를 확인하지 못한 나머지 2097명 중 1813명은 학교와 각 지역 주민센터가 연계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으며, 주민센터를 통해서도 행방을 알 수 없는 19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나머지 265명은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파악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예비소집일 이후 소재 불명인 취학대상 아동은 모두 2215명이었는데, 이 중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부모의 모국으로 이주한 1명을 빼고는 모두 소재가 파악됐다.

교육청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아동의 소재를 알 수 없거나 부모와 연락이 닿았지만 아동과 직접 만날 수 없는 경우, 아동의 신변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을 통해 매년 아동들의 소재 파악을 실시하면서 일선 학교와 학부모들의 협조도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마지막 1명까지 예비소집에 미참석한 아동들의 소재와 안전을 전원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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