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된 지난 7월11일 서울 여의도고 3학년 학생들이 신중히 시험을 보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전국단위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6일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시험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만 응시할 수 있다. 서울 지역 257개 학교에서 9만2000여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835개 고교에서 약 49만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수능과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베트남어Ⅰ 제외) 영역을 평가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과목이고 수학영역은 가형 또는 나형 중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해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2019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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