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과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쿠웨이트에 있는 우리 국민 1명이 발열 및 기침 증세로 현지 병원에 입원해 격리 관찰 중"이라면서 "또 다른 1명은 병원 방문 후 특이소견이 없어 귀가했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외교부 등과 협력해 우리 국민의 메르스 확진 판정 발표 이후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주쿠웨이트대사관에 현지 상황반을 각각 구성해 현지 보건당국 등과 협조해 국민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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