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침 방송 “추석명절에는 일 걱정 마시고 푹 쉬세요” ...‘현장 중심’ 민선7기 출범 후 ‘주민 삶의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 직원 격려...명절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당부
'청렴, 그 아름다운 이야기'는 2012년 시작한 성북구청 내 방송으로 성북구 직원 간 공직자로서의 애로사항, 소소한 일상 등을 나누는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특별 DJ로서 마이크 앞에 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신을 '청렴, 그 아름다운 이야기' 애청자라고 소개하며 “마침 취임 80일이 되는 날인데 '일일DJ'를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아울러 “취임 첫날부터 주민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20개 전 동으로 찾아가는 '이동하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민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삶의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1,500 성북가족의 헌신 덕분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직원을 격려했다.
10분간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이 구청장은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는 덕담과 “명절을 앞두고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는 모든 것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자신을 돌아보는 높은 청렴 감수성”을 당부하며 마무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노래방기기·조미김도 혁신사업?…결국 '정리' 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