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또 사우디 왕세자 '맨유' 인수설…당국 관계자 "완전히 거짓" 부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잇따르자, 당국이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투르키 알샤바나 공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왕세자가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을 인수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와 소문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밝혔다.

그는 "(맨유와는)사우디의 공공투자펀드(PIF)가 후원 계약을 논의하려고 만난 것"이라며 "(후원과 관련해) 아무런 계약도 성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PIF는 무함마드 왕세자가 운영하는 사우디 최대 국부펀드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규모만 2300억달러 상당이다.


앞서 영국 언론들은 빈 살만 왕세자가 맨유를 인수하기 위해 30억파운드 이상을 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사우디 출신 언론이 자말 카슈끄지 피살사건으로 사우디에 대한 국제여론이 악화되자, 구단 팬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잇따랐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