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캐나다 CBC방송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새스캐처원 주 레지나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이 2명의 캐나다인을 부당하고 무도하게 억류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 중 한 명은 외교적 면책특권 원칙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코브릭은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휴직 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2017년부터는 국제위기감시기구(ICG)에서 근무하고 있다.
캐나다 당국은 화웨이 멍완저우 CFO를 체포한 이후 현지 법원의 보석 조치에 따라 자택에서 머물게 했다. 트뤼도 총리는 "멍완저우는 법원의 즉각 심사 이후 보석이 허용돼 자택에 머물고 있다"며 "이것이 우리 사법 체제의 법치에 따른 방식"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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