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CJ ENM이 주최하는 아시아 음악시상식 '2018 MAMA'와 연계한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CJ ENM은 한류연예인 활용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온라인 판매를 지원했다. 코트라의 B2B(기업 간 거래) 수출상담 지원을 연계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한류 활용은 물론 온ㆍ오프라인 판로지원으로 일괄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정재훈 중기부 해외시장총괄담당관은 "한류지원 마케팅 참여기업은 평균 20.2%의 수출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2017 MAMA 행사에 신규 수출기업으로 참여했던 기업이 올해에는 홍콩 뷰티제품 매장에 입점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적인 한류 열풍이 가속화됨에 따라 내년에는 케이팝 외에도 예능, 드라마, e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의 한류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