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언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유럽의회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본부에서 '리스본 조약 7조'의 발동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찬성 448표, 반대 197표로 채택했다. 기권은 48표가 나왔다.
헝가리는 반난민 정책을 밀어붙이는 우파 민족주의 성향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EU의 난민 분산 수용 정책을 반대하면서 난민을 도우면 처벌하는 법까지 만들어 안팎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유럽의회가 결의안을 채택하기는 했지만, 실제 리스본조약 7조가 발동될 가능성은 작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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