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그룹인 폭스바겐이 전기차 선두주자인 테슬라를 겨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16일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전기차 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이른바 'MEB 엔트리' 계획을 논의한다.
이사회에서는 자율주행운전, 전기차 등 부문에서 포드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세부 협상 진행상황도 논의된다. 또 다른 소식통은 "연내 포드와의 협력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폭스바겐은 앞서 디젤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후 친환경차량 중심으로 생산·판매체제를 재편, 선두주자로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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