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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피치, 이탈리아 채무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최종수정 2018.09.01 19:37 기사입력 2018.09.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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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질 잠재 공공부채 위험 반영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이탈리아 채무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31일(현지시간) 피치는 이탈리아에 대해 "정부가 재정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돼 높은 공공부채 수준이 잠재적으로 충격에 노출될 위험이 커질 것"이라며 장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렸다.

이탈리아의 국가 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130% 수준이다. 유로존 국가 중 그리스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피치의 이번 전망 하향은 지난 3월 총선에서 반체제 정당 '오성운동'과 극우정당 '동맹'이 연정을 한 이후 3개월 만이다.

피치는 아울러 연정에 성공한 두 정당 사이의 정책 차이가 상당해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오성운동과 동맹 사이의 공공부채 감축 목표 등 정책 차이가 상당해 이탈리아의 잠재 위험은 3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면서 "갈등이 해소될지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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