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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스트리트 증권사 평균 연봉 4억7200만원…2008년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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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증권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지난해 42만 달러(약 4억7200만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뉴욕주 토머스 디나폴리 감사원장이 발간한 연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증권회사에서 일하는 증권 중개인들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42만2500달러(약 4억7500만원)였다고 전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13% 증가한 수준이며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이후 가장 높다.

뉴욕주 전체 증권업계 평균 연봉은 40만3100달러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뉴욕주 전체 산업에 대한 평균 연봉이 6만1460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증권업계 연봉이 전체 산업 연봉의 7배에 달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 회원사들의 가처분소득은 올해 상반기 총 13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증권사 이익은 지난해 245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42% 급증했으며 트레이딩 부문 매출은 2016~2017년 증가했지만 2009년에 비해서는 줄었다.
보고서는 뉴욕주 증권업계에 총 19만7300개의 일자리가 있으며, 그중 90%는 뉴욕시에 있고 5%는 나소, 서포크, 웨스트체스터카운티 등에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일자리가 1700개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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