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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보건부 "한국 메르스 환자 쿠웨이트서 감염 안돼"

최종수정 2018.09.12 21:24 기사입력 2018.09.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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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쿠웨이트 보건부가 메르스가 감염된 한국인과 관련 쿠웨이트가 감염지가 아니라고 잠정적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쿠웨이트 보건부는 메르스 감염자 A씨가 방문했던 곳과 접촉자를 추적 조사한 결과 이렇게 판단했다.

쿠웨이트 보건부가 이런 결과를 내면서 A씨가 메르스에 감염된 '원점'이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보건부는 이날 낸 자료에서 "한국인 메르스 확진자의 동선에 대한 정보가 충분치 않았으나 조사팀이 최선을 다했다"며 "그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는 모든 사람이 메르스 반응 조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A씨가 접촉한 한국인은 물론 그를 치료한 현지 의료진, 운전기사 등 외국인도 메르스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건부는 자체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검증 인력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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