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시티건설이 오는 12월 말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주상복합단지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선정릉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강남역과의 거리도 가까워 활발한 상권 수혜까지 기대된다. 주변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한 학세권 입지에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확보됐다. 상업시설의 경우 최고 8m 이상의 높은 층고를 갖춰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토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주변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도 주목된다.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대표적이다. GBC 개발 사업에 따른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 예상 효과는 각각 265조원, 122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남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 의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전망이다. 이 밖에 삼성전자 서초사옥, 한국타이어, 금융결제원, GS칼텍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강남 차병원, 더라움 아트센터, 스포월드 스포츠센터 등 각종 의료·문화·체육시설들도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학동초, 언주중, 경기고 등 서울 주요 학교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중앙엔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더한 조경 공간도 꾸밀 계획이다. 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되며, 여성운전자를 배려해 여성운전자 주차공간은 모두 확장형으로 구축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55-1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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