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4주 연속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달 첫째주 0.47%에서 이번주까지 4주 연속 상승세가 둔화됐다. 9·13 부동산 대책 이후 매도인과 매수자가 모두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거래가 한산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이번주 아파트값 변동률이 0.05%로 낮아졌다. 지난달 첫째주 0.66%에서 한달 새 보합세 가까이 내려온 것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개발 및 교통 호재가 있거나 저평가된 지역은 일부 상승했으나 대부분 단지에서 매도·매수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전반적으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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