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8342가구 공급…36% 감소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달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상승한 반면 지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320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0.64% 하락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4.92% 상승한 수치다.
7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상승한 지역은 8개곳, 보합은 6곳, 하락은 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1㎡당 평균 분양가격 분석결과 전월 대비 평균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60㎡이하(-3.72%), 전용 102㎡초과(-0.20%) 순으로 하락했다.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8342가구로 전월(1만3009가구)대비 36%, 전년 동월(1만2364가구)대비 33% 감소했다.
5대광역시 및 세종시의 신규 분양은 총 2908가구로 전년 동월(2287가구)대비 27%가량 늘었다. 수도권은 총 2790가구로 전년동월(6030가구)대비 54%가량, 기타지방은 총 2644가구로, 전년동월(4047가구)대비 35%가량 줄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가구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