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역세권 ‘큐브앤타워’, 풍부한 유동인구로 관심 집중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가을 분양대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올해 아파트 투자 열기가 주춤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신도시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으로 미사강변도시가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면서 해당 지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으로 2019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5호선 미사역은 미사강변도시 38,315세대 10만여명, 오피스텔 15,000세대 복합단지&업무단지의 약 20만 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춘 곳으로 중심상업지구 내에서도 핵심입지로 꼽힌다.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한 ‘큐브앤타워’는 5호선 미사역에서 불과 20m 거리에 들어서며 대표적인 미사역 상가로 평가받고 있다. 일명 3초 역세권이라는 타이틀로 5호선 미사역의 풍부한 유동인구가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상가이기 때문이다. ‘큐브앤타워’는 지하5층~지상13층 높이에 연면적은 1만5725㎡ 에 달하며 기존에 5층 이상은 오피스텔로 분양되던 타 상가와 달리 미사강변도시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부상할거란 기대를 받은 바 있다.

1층은 집객력을 높일 수 있는 상점이나 서비스업종을 위주로 꾸려지며 2층은 규모가 큰 패밀리 레스토랑이과 피자전문점 등으로, 3층과 4층, 7층은 PC방과 에스테틱, 미용실과 같은 엔터테인먼트존으로, 5층과 6층은 메디컬존, 8층은 교육시설이 갖춰진 에듀존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꼭대기 층인 13층은 미사강변도시의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라운지존으로 고급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이다.

‘큐브앤타워’의 한 관계자는 “미사역 역세권의 많은 유동인구를 고려해 집객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했다”며 “미사역 중심상업지구 수요의 소비패턴과 유동인구의 동선을 분석해 원스톱 복합문화 상업시설을 제공한다는 계획도 갖추고 있다. 상업시설 MD 전문 테넌트유치팀을 통해 전문 브랜드를 선유치하고 임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쇼핑은 물론 생활, 문화까지 만족할 수 있는 트렌디한 업종 구성이 예정되어 있다.” 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 부동산 관계자 또한 “큐브앤타워는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상권 중에서도 초 역세권을 갖추고 있는 대형상가로 입지와 희소성에 대한 프리미엄 때문에 문의가 몰려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큐브앤타워’는 하남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역 19-1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