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토요일 경산 인터불고CC 골프장 잔디광장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샤갈의 마을’ 사업주체인 대영에코건설(주)이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관심고객감사 이벤트로 개최한 ‘달빛산책 그리고 작은 음악회’라는 행사였다. ‘샤갈의 마을’ 관심고객과 초대손님들을 대상으로 식사와 음료, 가족사진 촬영서비스, 샤갈 작품전시회, 스카이코스 걷기, 포크가수와 성악가의 라이브 공연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과 동행한 대영에코건설(주)의 이호경 대표이사는 “저기가 바로 우리 ‘샤갈의 마을’ 현장입니다. 테라스에서 내다보면 인터불고CC의 멋진 장관이 그림처럼 펼쳐질 것”이라며 은근히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인터불고CC에서 바라본 ‘샤갈의 마을’ 현장은 영락없는 ‘언덕 위의 하얀 집’ 자리다. 걷는 발걸음 따라 차츰 어두워지면서 하늘엔 하나 둘씩 별이 빛나기 시작했다. 도심에선 볼 수 없는 초롱초롱한 별들이 달빛과 어울려 어린 시절 고향마을의 별들처럼 느껴지는 가을밤이었다.
한편 ‘샤갈의 마을’은 내달초 오픈을 앞두고 마지막 준비에 한창이다. ‘샤갈의 마을’은 인터불고CC 입구에 들어서는 타운하우스이다. ‘유럽에서 온 테라스하우스’를 건축컨셉으로 공동주택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자유로움을 설계에 반영한 고품격 전원주택단지이다. 도심에서 일하고 전원에서 휴식하고 싶어하는 중상류층의 희망에 맞춰 입지, 커뮤니티, 주거스타일, 조경 등 건축의 전 분야에 치밀하게 기획되었다. 복층형 위주에 일부 단층형도 있으며 세대별 규모는 전용84㎡~176㎡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제 지역에서도 타운하우스라는 개념은 그리 낯설지 않다. 수도권 유명 타운하우스들이 드라마에 등장하거나 입소문을 타면서 알려진 점도 있지만, 건축형태 자체가 어느 정도 사회적 성취를 이룬 중상류층의 기호에 부합된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 대표 역시 주목받는 건설사의 CEO로서 유사한 감성을 갖고 있다. 즉, “아직은 벌려놓은 게 많아 도심을 떠날 순 없지만 가까운 곳에서 고향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건강과 인정 속에 마음이 쉴 수 있는 그런 집을 꿈꾼다”며 ‘샤갈의 마을’이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을 자신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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