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준공 40년이 넘은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1 경동미주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기동 896-68 일대 제기1 경동미주아파트는 1977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제기역(1호선)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2012년 정비구역 지정됐지만 추진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이번 심의가 이뤄졌다.
경동미주아파트는 그동안 노후·불량 공동주택으로 주거생활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 및 주거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2012년에는 정비구역 지정 후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으로 추진했지만 상가분양 리스크, 임대주택 의무비율 등의 이유로 건설사 측에서 참여를 꺼리기도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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