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맞물려 부동자금이 역대 최대치인 약 1,117조원을 기록하면서 오피스텔과 같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1~2인 가구 증가세와 함께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통계청은 2005년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했던 1인 가구가 2045년에는 약 36.3%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지난 8월 31일 견본주택의 문을 연 이 단지는 개관 후 3일간 약 2만3천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이목을 끈 바 있다. 더불어 이어진 청약에서도 2,513실의 대단지 소형 오피스텔임에도 삼송지구 공급단지 중 최다 청약건수인 9,648건이 접수되면서, 전 타입이 순위 내 청약마감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단지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12가지 타입, 다양한 평면의 1~1.5룸으로 구성되며, 1~2인 가구의 생활에 걸맞게 기본적인 가구와 더불어 쿡탑,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등이 기본 제공된다. 실용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회전식 테이블, 인출식 빨래건조대 등도 설치된다. 저층 및 고층 일부 세대에는 서비스면적인 테라스가 적용되어 개방감 및 활용도를 높였다.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의 시설이 들어선 약 36만9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이 현재 영업중이며, 단지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에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많다.
삼송테크노밸리가 근거리에 있고 은평성모병원, 은평소방행정타운과 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센터 등이 건립예정으로 약 2만5천명의 근로자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GTX-A노선(2023년 예정) 및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예비타당성 조사중) 개통시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해 풍부한 광역수요 흡수가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약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소형타입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에 위치한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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