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헌정 이래 여성 최초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은 박순자 의원은 무엇보다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런 점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와도 일맥상통한다.
그는 “국토의 균형 있는 개발과 복지는 국가운영에 있어 놓칠 수 없는 두 마리 토끼로 어느 한쪽도 소홀이 해서는 안된다”며 “현 정부의 국가운영 방점이 복지 분야에 치우쳐 있는 점을 개선해 교통망 확충과 주거복지 개선을 이뤄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최근 국토교통 부문과 관련된 크고 작은 이슈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박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실감하고 있다. 그는 “국토교통 분야는 토목·건설·철도·도로·항공 등 국민생활과 직결돼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여야 모두 ‘국민’이라는 정책적 지향점은 동일하지만 지향점에 도달하기 위한 방식에서 이견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약력>
*제17·18·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장
*한일의원연맹 여성위원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대통령 특사(이라크·필리핀·싱가포르)
*드림포럼 이사장
*21세기 여성정치연합 공동대표
*여성정치문화연구소 이사
*한국환경문제연구소 이사
*한양대 특임교수
*경기도의회 제4대 의원
*안산시 민주평통협의회장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