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22일 '전자투표 활성화 위한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2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자본시장연구원과 공동으로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예탁결제원의 연구의뢰로 지난 7월부터 진행해온 '전자투표 중장기 발전방향'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연구주제는 전자투표 활성화 방안과 한국형 전자주주총회 도입방안이다. 법무부, 금융위원회와 증권시장 유관기관, 상장회사 등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전자투표관리기관(ICJ, Investor Communications Japan)과 터키 중앙예탁결제기관이자 전자주주총회플랫폼 운영기관(MKK)도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과 자본시장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학계·업계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하여 의결권제도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