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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내년 여행 시장, 상저하고 흐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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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여행업종에 대해 해외여행 수요 약세 분위기가 내년부터 전환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2018년은 전세계적으로 자연 재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수요를 크게 위축시켰다. 내국인 해외 여행 시장은 전분기 대비는 완화됐지만 4분기에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흐름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내년부터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19년 내국인 해외 시장을 상저하고의 흐름으로 예상하고 전년대비 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평창올림픽에 따른 낮은 기저 등을 감안하면 1분기에도 시장 확대는 가능할 전망이나 의미있는 수요 회복은 2분기부터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일본행 여행 수요 회복 본격화 시점도 관건으로 꼽혔다. 패키지 업체들의 일본행 패키지 송출객수는 여전히 감소하고 있다. 단거리는 여행 예약에서 떠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 즉 ‘리드타임’이 짧아 회복이 재개되면 시장 분위기를 빠르게 반전시킬 가능성이 크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여가 시간, 해외 여행에 대한 갈망은 구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인 시장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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