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전세계적으로 자연 재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수요를 크게 위축시켰다. 내국인 해외 여행 시장은 전분기 대비는 완화됐지만 4분기에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흐름이다.
일본행 여행 수요 회복 본격화 시점도 관건으로 꼽혔다. 패키지 업체들의 일본행 패키지 송출객수는 여전히 감소하고 있다. 단거리는 여행 예약에서 떠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 즉 ‘리드타임’이 짧아 회복이 재개되면 시장 분위기를 빠르게 반전시킬 가능성이 크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여가 시간, 해외 여행에 대한 갈망은 구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인 시장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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