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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르륵 하락한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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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25일 서울 중구 무교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25일 서울 중구 무교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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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25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53포인트(0.48%) 내린 2190.50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억2728만5000주, 거래대금은 5조4138억64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개인이 597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176억, 490억원을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장이 시작되기 전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숫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저조한 경제성장률 발표와 경기둔화 이슈 등에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장에 부담을 줬다"고 진단했다.

의약품(-2.99%), 비금속광물(-1.98%), 종이목재(-1.68%) 등의 업종이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 는 0.22% 하락했고 SK하이닉스 는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 외국계 매수세 덕분에 2.17% 상승했다.


코스닥은 7.39포인트(0.98%) 내린 750.43에 마감했다. 개인이 5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307억원, 229억원어치 내다팔았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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