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현대차와 쌍용차가 동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 부진 등으로 자동차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부정적인 투자심리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56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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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 거래일 대비 1.47%(1500원) 내린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9만9600원까지 내려 지난 2009년 11월 이후 9년 만에 10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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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일 대비 3.24%(120원) 내린 3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3570원까지 내려 신저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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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0.88%(250원) 내린 2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글로벌 자동차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유가상승, 금리인상 등 매크로 요인과 통상환경 악화 등이 내년 자동차 수요부진의 주된 영향 요인일 것”이라며 “중기적으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수요 저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동력차 시장 성장 본격화로 소비자들의 수요지연 가능성도 존재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저평가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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