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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횡령혐의로 검찰 수사

최종수정 2018.09.12 10:05 기사입력 2018.09.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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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총궐기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총궐기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소상공인 집회를 주도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12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4일 연합회에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서 위탁받은 소상공인 희망센터 사업 관련 서류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이번 수사는 연합회가 2016년 중소상공인희망재단으로부터 받은 사업비 4억6700만원을 수입 금액으로 결산서에 반영하지 않은 내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 소속 일부 회원으로 구성된 소상공인정상화추진위원회(이하 정추위)는 24일 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형법상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정추위 관계자는 "최 회장이 매출 누락을 통해 횡령을 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검찰이 희망재단관련 서류뿐 아니라 연합회 사업 전반의 자료를 요청했다는 점에서 수사가 확대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소상공인업계 관계자는 "경찰에서 혐의가 없어 불기소 처분한 사안을 검찰이 수사하는 것은 정치적 압박으로 볼수밖에 없다"며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있는 업계에 대한 입막음 아니냐"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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