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태양광발전 개발사업은 92.4MW 규모로 추진되는 국내 최대의 태양광 단지로서, 연간 12만MWh 전력생산을 통해 약 3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대불산단내(內) 업체를 통해 기자재를 조달할 예정으로, 조선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처한 대불산단의 일감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이날 영암태양광 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사업자 및 지자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재생에너지는 단순히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인 것만이 아니라 신규 투자기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 장관은 행사 이후 전기차 충전기를 수출하는 시그넷 EV사를 방문해 에너지신산업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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