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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 제62차 IAEA 정기총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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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62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총회에 이진규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대표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업부, 외교부, 주오스트리아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원자력 관련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의 원자력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원자력 협력강화를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195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이번 총회에서는 170개 회원국에서 원자력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핵비확산 및 안전성을 전제로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 이용증진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이진규 차관은 18일 예정된 IAEA 총회 수석대표 기조연설에서 에너지전환정책과 미래 원자력기술 발전전략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원전의 우수성 홍보 및 해외 진출 확대 노력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평양 남북정상 회담 개최 등 최근 한반도 정세 진전 상황을 설명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IAEA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미국, 사우디, 체코, 프랑스, 벨기에 수석대표 면담을 통해 안전·해체, 방사성응용 등 미래원자력 기술 협력을 논의하고 원전수출 가능국을 대상으로 원전 수출 지원 활동도 수행한다.

이 차관은 IAEA 에너지부 사무차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2차 원자력기술전시회 한국관 개막식도 18일 개최한다. 한국관에서는 원전 수출 지원을 테마로 홍보 동영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연구로, 중소형원전(SMART), 대형원전(APR-1400) 기술의 우수성과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IAEA 기술전시회 한국관 운영

IAEA 기술전시회 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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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관은 "세계 최대의 원자력회의인 IAEA 총회를 계기로 우리 원전의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해 우리의 원자력 기술과 중소형 및 대형 원자로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련국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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