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기업 및 학계 전문가 200여 명 초청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현황 및 전망 토론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보보안 등 글로벌 ICT 전문가 200명이 국내에 모인다.
SK텔레콤은 19일 서울 세빛섬에서 ICT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SKT TEB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SK텔레콤의 ICT 전문가 집단 'TEB' 구성원 100여 명과 IBM, 구글 등 글로벌 개발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특허 출원, 우수 전문가 포상제, 학회 할동 및 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TEB를 꾸렸다.
강연자로는 AI 알고리즘 분석 및 최적화 전문가인 문병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AI 융합기술 분야 전문가인 이교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부 교수, 김성훈 네이버 클로바 AI 리더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BM, 구글의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분야별 패널 토의도 진행된다. 각각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5G 시대에 펼쳐질 미래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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