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8년 3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3개 부문 총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문가 심사와 더불어 네이버 공식 포스트를 통한 유저투표 총 4671표를 반영한 결과, 올해 3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에 ㈜액션스퀘어 '블레이드2 for kakao'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에 넷마블몬스터 '나이츠크로니클' ▲인디게임 부문에 스노우게임즈 '글림 오브 파이어' ▲착한게임 부문에 ㈜엑소게임즈 '퀴즈럼블'이 선정됐다.
글림 오브 파이어는 2D액션 플랫포머 장르의 1인 개발 게임이다. 출시 하루 만에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터치 아케이드'에서 1위를 해 유럽, 미국 등 외신에 소개됐다. 2018 게임개발세계챔피언 후보작에도 올랐다. 퀴즈럼블은 에듀테인먼트 성격이 강한 게임으로 폭력성이나 사행성 우려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개발사는 유아동 맞춤형 퀴즈도 별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소통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한콘진이 주관하는 게임 전시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IR) 참가, 게임 홍보영상 제작 지원,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와 포털, 게임 전문매체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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