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자금난과 가동률 저하로 경영위기에 처해있는 부품업체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하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개별소비세 감면 6개월 연장과 노후 경유차 폐차 시 세제 지원 등 내수 확대를 통한 부품기업들의 일감 확보 지원도 의미가 있으며, 친환경차 보급목표 상향 및 충전인프라 확대 등은 산업 안정화를 통한 위기 극복과 함께 미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는 "이번 정부 지원을 계기로 현재 자동차 산업의 실적 악화, 경영 위기, 고용 감소, 산업 생태계 붕괴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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