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현직 양궁 선수들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톈진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양궁교실을 진행한다. 사진은 현대모비스 여자 양궁단 선수들이 중국 톈진 지역 초·중학교 어린이에게 활 쏘는 법을 알려주는 모습.(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직 양궁 선수들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중국 톈진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양궁교실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명 우산 나눔 활동과 주니어 공학 교실에 이은 중국 내 세번째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양궁교실은 중국 톈진 지역 3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체육 특기생 양성을 위한 특수목적학교인 호위엔지아 문무학교는 지난해 시범 수업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수업은 현직 선수들이 일대일로 아이들에게 활 쏘는 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국내에서 먼저 시작된 현대모비스 어린이양궁교실은 30년 이상 여자 양궁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중국인들이 생활 체육에 관심이 많은 만큼, 중국으로 확대된 어린이 양궁교실이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여자 양궁단 선수들이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어린이 양궁교실에서 중국 톈진 지역 초·중학교 어린이에게 활 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겐다즈 맘껏 먹었다…'1만8000원 냉동식품 뷔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