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젠하이저는 블루투스 5.0 기반의 완전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젠하이저는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에 독자적 기술을 적용한 7mm의 최첨단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내장해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주변의 소리를 전달하는 '트랜스페어런트 히어링' 기능으로 이어폰을 낀 상태에서 주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운동 시에도 유용하도록 13.2g의 초경량 무게와 IPX4등급의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다. 배터리 수명은 4시간이며 충전케이스로 충전 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제품은 매트 블랙 하우징과 패턴 메탈 소재로, 세 가지 크기의 이어 팁을 제공해 착용감을 높였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는 오는 14일 전국 일렉트로마트를 시작으로 오디오 전문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프랭크 포빼 젠하이저 제품 관리자는 "강력하고 정확한 음질을 구현하는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를 통해 지금까지 무선 이어폰에서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사운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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