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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접점경영'으로 임대·분양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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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니엘 염창역에서 1일 숙박…고객중심의 주거서비스 강화
"하우징 매니지먼트를 통해 서비스 신뢰도 극대화할 것"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어바니엘 염창역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어바니엘 염창역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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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가 고객중심의 ‘접점경영’을 통해 2019년을 하우징 매니지먼트 사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삼는다.


14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이광영 대표는 전날 롯데자산개발이 운영 중인 임대주거사업장인 ‘어바니엘 염창역’에서 1일 숙박을 체험하며 서비스 개선을 위한 1일 운영 매니저로 활동했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직접 진행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는 현장경영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고객경험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고객관점 프로세스를 재구성하는 ‘접점경영’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접점경영은 고객이 영위하는 일상생활에서의 사용 및 공유시점을 접점으로 인식하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접근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생활 영역을 보다 면밀히 관찰, 의미있는 사업 통찰력을 얻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민들은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임대서비스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보안·안전 등 안정적인 주거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대표는 여성 입주자들로부터 피트니스 시설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지하 2층 북카페에는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커피머신을 설치하는 게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이 대표는 주거서비스의 개선사항은 물론 입주민 제안 등을 어바니엘의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야간에는 어바니엘 염창의 지하 주차장부터 1층 건물주변과 방재실, 상업시설 및 옥상정원 등을 돌아보며 보안 및 시설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펼쳤다. 앞선 최근에는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인 ‘시그니엘’의 입주민 전용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했다.

그는 "임대는 물론 분양사업에서도 분양 후 적극적인 하우징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쳐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롯데의 주거서비스가 살고 싶은 곳을 넘어 살기를 추천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롯데자산개발은 ‘어바니엘 가산(403가구)’, ‘어바니엘 한강(261가구)’, ‘어바니엘 염창역(263가구)’ 등 1000여가구에 가까운 주거임대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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