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조경, 커뮤니티 시설, 인테리어 등 개편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건설이 아파트 브랜드인 롯데캐슬의 디자인을 개편해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시설과 인테리어등을 바꾼 '롯데캐슬 3.0'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캐슬 3.0은 크게 외관, 조경, 커뮤니티시설, 인테리어의 변화로 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아파트 외관 디자인이다. 랜드마크동 옥상에 롯데캐슬만의 특화 경관구조물인 ‘메가프레임’을 적용해 멀리서도 쉽게 롯데캐슬을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와인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 컬러 ‘네비올로 와인’ 색상을 활용한 ‘캐슬 스트라이프’를 통해 어느 각도에서 봐도 브랜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외관 색상은 명도 대비가 강한 컬러 통해 보다 현대적으로 바뀌었다.
조경 분야도 개선한다. 기존의 감상하고 관망하는 조경보다는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물과 녹음을 가로지르는 작은 길들을 만들고 놀이, 휴게, 운동시설의 규모를 키우고 기능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랜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춘 공간 계획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롯데캐슬이 될 것"이라면서 "브랜드디자인 전반에 대한 리뉴얼을 주기적으로 단행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3.0은 올해 상반기 분양예정인 경기도의 ‘화성 반정 사업현장’을 시작으로 2019년 이후 사업현장에 적용 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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