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만 9번째 지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위워크(WeWork)가 오는 4월 강남역 인근에 ‘위워크 강남역 2호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새 지점은 강남 지역 내 9번째 지점이 될 예정이다.
오는 4월 오픈하는 위워크 강남역 2호점은 강남역 인근 KG타워의 6개 층에 입주한다. 넓은 메인 라운지 공간은 타 위워크 지점과 마찬가지로 멤버들을 위한 공용 공간으로 꾸며지며, 프로젝터와 음향 시설을 갖춰 이벤트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멤버들은 건물 꼭대기 층에 조성되는 루프탑 라운지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KG타워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다수의 광역버스, 간선버스 정류장이 도보 거리 내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는 여러 대기업과 IT 벤처 기업들이 위치해있다. 또한, 위워크가 한국에 오픈한 첫 위워크 지점인 위워크 강남역점과 가까운 거리 내에 자리할 위워크 강남역 2호점은 새로운 멤버들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존 위워크 멤버들에게도 더욱 확장된 커뮤니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 위워크 강남역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위워크는 지난해에만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빌딩에 총 7개의 지점을 오픈해 1월 현재 총 1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서울 지역 외에서 처음으로 오픈하는 지점인 위워크 서면(부산), 오는 여름 문을 여는 위워크 홍대 등 신규 지점의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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