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개최된 중앙보일러 안전점검 협약식에서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사진 오른쪽), 한영로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진흥이사(가운데), 선종국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안전 강화와 관리비 절감을 위한 중앙보일러 안전점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이 안전기기 작동상태 및 보일러 효율을 측정하고, 보일러 가동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유지·관리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하면, LH는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방정비를 실시하고, 버너 조정 및 부속품 교체 등 보일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주택관리공단은 이번 점검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보일러 유지·보수이력 및 가동일지 등 점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단지는 중앙난방을 사용하는 영구임대주택 83개 단지로, 3개 기관은 올해 12개 단지에 점검을 시행하고, 향후 3년간 나머지 단지의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